보건복지부 국민참여사진전에 참가하면 300만원의 상금이!! by 재주소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 3회 국민참여사진전을 소개합니다.


올해 주제는 '일/가정 양립'이에요.


일과 가정을 양쪽에서 떠받치시느라 고생고생~하고계신 우리 워킹맘들,

그리고 멋진 재기를 기약하며 일단은 열심히 육아중이신 육휴맘들


생생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우리 가족의 사진들로 참여해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네요!


아래와 같이 홍보이벤트와 사진전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5월 31일까지입니다. ^^



매일매일 행복한 우리가족 에피소드! by 재주소녀


가정의 달 5월~!

장군이라는 사랑스러운 새 식구가 우리에게 와준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세상 그 어떤 행복을 장군이와 함께 한 1년에 비할수 있을쏘냐^^


1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장군이는 몸무게만 3키로에서 12키로가 되었을 뿐아니라...

여러 면에서 폭풍성장을 했다.

정말 '매일매일 자란다'는 말을 실감할만큼

엄마인 나는 매일 장군이를 보며 신기함과 감동을 느꼈고,

매순간 우리가족의 행복한 에피소드는 퐁퐁~ 쌓여가고 있다!!


그래서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공공포털 "아가사랑"의 5월 이벤트는

요런 것인가 보다!


http://agasarang.org/agalove/kor/notice/05_sub_004_view.aspx?d0=05&d1=004&d2=view&idx=36817


한 장을 딱 고르기 어려운만큼, 다수 응모도 가능하다는 기쁜 사실! ^^

많이많이 응모해보시길~


임신/출산/육아 공공포털의 이름을 지어주세요!!(~5/25) by 재주소녀


이글루스 엄마들 모두 주목~!!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공공포털 사이트의 이름을 모집하고있어요!

1등은 무려 80만원의 상품권이!! Wow~

우리 맘들 얼른 참여해서 아가옷 씐나게 쇼핑해보아요~~

5월 25일까지에용^^

아, 엄마가 아니라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특급 셰프의 꽃보다 청춘, 영화 <아메리칸 셰프> by 재주소녀

동생이 추천했던(정작 자기는 안보고ㅋㅋ)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올레tv4,000원에 떳다! 그래서 봤다!^^


요리영화니까 맛있는 음식 보는 것만으로도 중간은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별 기대 없이 감상.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주인공은 유명 일하는 뚱띠 셰프 칼 캐스퍼. 음식평론가의 방문을 앞두고 새 메뉴를 열심히 준비하지만, 제발 모험하지 말라는 사장의 권유에 포기한다. 결국 몇 년째 같은 메뉴를 먹은 평론가는 칼에 대한 혹평을 남기고, 트위터 사용법을 몰랐던 칼로 인해 이는 SNS 싸움으로까지 번지는데.. 다시 온 평론가에게 칼은 폭발해서 욕을 내뿜게 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동영상을 올리는 바람에 패가망신하게 된다. (그 와중에 깨알같은 HELL'S KITCHEN 섭외 ㅋㅋ)

절망하고 있는 칼에게 전처는 그가 유명 셰프로 발판을 쌓은 마이애미에 함께 갈 것을 권유한다. (라틴계 이여자 이뿌다.. 중간에 나오는 오렌지색 드레스 *.*)

마이애미에서 쿠바 샌드위치를 다시 먹게된 칼은 이거다!! 하며, 전처 전남편ㅋㅋ의 도움으로 푸드트럭을 열게 된다. 이번 기회에 아들에게도 요리를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그 전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하던 후배 요리도 부주방장 때려치고 푸드트럭에 합류!

초심으로 돌아가~ 너무도 즐겁게 요리하는 칼은 푸드트럭을 몰고,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 떠나는 곳마다 승승장구, 또 새로운 곳에 갈때마다 그 지역음식도 하나씩 추가한다. SNS로 망한자, SNS로 흥한다고.. 아들의 폭풍 포스팅에 사람들은 더 몰려든다~

결국에는 비평가와도 멋지게 화해하며 영화는 끝!

 

. 이 아저씨 존 파브르라는 사람인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 하고 찾아보니,

아이언맨의 해피였다. 게다가 이 영화 감독이잖아! 오잉, 아이언맨 1,2 감독도 이 아저씨라고? 어마무시한 사람이었네~!

그래서 이 영화에는 어마무시한 카메오들이 많이 나온다. 에잉? 독립영화 같은데 스칼렛 요한슨이?! 하다보면 고집불통 식당 사장님은 무려 더스틴 호프만이고, 전처 전남편으로 아이언맨까지 등장해서 횡설수설 연기를 펼친당 ㅋㅋ

 

<줄리&줄리아>, <로맨틱 레시피> 등도 참 재밌게 봤는데, 잘 만든 요리 영화를 보면 행복해진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에서 비유한 것처럼 요리는 마법과 비슷한 느낌이다.

 

휴직하고, 육아 외에 열심히 한게 있다면 요리를 배우러 다닌 것이다.

종일 집에 있으니, 우리 가족을 위한 식사, 아이를 위한 이유식도 열심히 만들었다.

살림은 딱히 내 체질은 아니지만, 요리는 만들고 나면 즐겁고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요리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은 집에서 요리해먹는 사람들이 여유있는 거라고 한다.

시간도 많고 돈도 많지 않으면 그러기 쉽지 않단다. .. 살림해보니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으려면 재료비가 장난 아니다. 또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록 아이들은 행복하다고도.. 좀 힘들고 귀찮고 돈도 많이 들긴하지만.. 우리 장군이에게 맛있는 음식 많이 해줘서 건강하게 살찌우는 엄마가 되고 싶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것처럼..배고플 때 보면 정말 괴로울 영화다.

칼의 푸드트럭에 줄서서 달콤느끼할 것 같은 쿠바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물고 싶다.

신랑은 요리 개발하던 장면에 나오던 스테끼 앓이를 하게 되었다.ㅋㅋ

신랑이 극찬한 공또띠도 언젠가 한번 팔아볼까~? ㅋㅋ

 


신은 정말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by 재주소녀

이문열 작가의 초기작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의 아들을 읽게 되었다.

 

신학대학을 다니던 주인공 민요섭이 한 기도원 근처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남 경사는 민요섭의 행적을 좇으면서 누구보다 신실하던 그가 신앙에 회의를 갖고 방랑한 것을 알게되고, 그가 남긴 노트를 찾는다. 민요섭이 쓴 노트에는 예수와 동시대 인물이자, 민요섭처럼 신의 존재 의미를 의심하는 아하스 페르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하스 페르츠는 기독교를 시작으로 이집트 다신교, 메소포타이마, 바빌로이나 종교, 조로아스터교, 인도의 종교 등 우리를 위한 신을 찾아 방랑하다가 결국 처음으로 돌아와 사람의 아들인 예수를 만나 그를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민요섭 역시 그를 따르는 청년 조동팔과 함께 지금 이 순간의 구원을 지향하는 새로운 종교를 구상했지만 이내 이를 포기하고 기독교로 귀의하게 된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신은 정말 존재하는가?’에서 더 나아가

 

신은 과연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가, 신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면 왜이리도 고통 속에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가?

 

머나먼 구원의 날을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죄인이 되고, 희생하는 것보다

오늘 도움이 절실한 한 사람을 더 돕는 것이 낫지 않은가?

 

이것이 이 작품을 둘러싼 주제인 듯 하다.

 

고대의 거의 모든 종교와 수천 명의 신을 아우르는 이문열 작가의 내공에 존경을 표한다.

비교적 최근작인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정감록을 바탕으로 한 계룡산 정 진인을 주인공으로 한국 신종교의 모습과 근현대사를 자연스럽게 녹여 주무르는 데서 감탄을 느꼈다. 


이문열 작가의 정치성향과 발언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작가는 역시 작품으로 평가해야 하며, 그런 거부감으로 인해 그의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매도하는 것은 문제인 것 같다. 지식의 내공을 바탕으로 한 문학세계를 보면, 그를 세계문학에 견줄 우리나라의 대작가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문열 작가는 유능한 해외 에이전트와 함께 해외 판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인>을 비롯 다수의 작품들이 10개국 이상에서 번역 및 출판되었다.

김삿갓의 이야기인 <시인>이 동양의 이국적인 정서로 매력을 어필한다면,

서양의 종교에 관한 정통 서사인 <사람의 아들>이야말로 더욱 폭넒게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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